인터넷 경매 '공짜는 옛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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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인터넷 경매업체들이 잇따라 안받던 수수료를 받는가 하면 수수료를 인상하고 있다.

그동안 경매수수료를 받지 않던 셀피아는 다음달부터 10만원 미만의 경매물건은 2.5%(낙찰가격 기준), 10만~50만원 미만은 2%, 50만원 이상은 1.5%의 낙찰수수료를 받기로 했다.

또 낙찰수수료와는 별도로 법인에 대해서는 입점비 또는 운영비 형태로 매월 월정액을 부과할 예정이다.

이세일(http://www.esale.co.kr) 역시 조만간 2~3%정도의 수수료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

국내 최대업체인 옥션(http://www.auction.co.kr)도 11월부터 수수료를 최고 4.5%까지 올리려 하고 있다.

옥션은 지난 6월부터 낙찰규모에 따라 2~3%의 수수료를 적용하고 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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