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단신] '유럽공동체상표' 설명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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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 '유럽공동체상표' 설명회

◇ 특허청은 5, 6일 이틀간 유럽공동체상표(CTM:Community Trade Mark)제도 전반에 관한 설명회를 연다. 장소는 5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6일 정부 대전청사.

유럽상표제도는 단일 출원과 심사로 공동체상표를 등록하고, 등록된 상표를 유럽연합 개별 회원국 내에서 동일한 효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여러 개별 국가 출원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국내 업체들이 이 제도를 잘 몰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042-481-5069.

*** 원전 사고대비 방재훈련

◇ 원자력발전소에서 일어날 돌발 사고에 대비한 방재훈련이 5일 전남 영광원전과 영광군청에서 열린다. 이날 훈련에서는 방사능이 누출됐거나 비상 사태 때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다. 02-503-7654.

*** '나노소자 사업단' 현판식

◇ 과기부 '21세기 프론티어연구사업' 중의 하나인 테라급 나노소자 개발사업단 현판식이 8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다. 이 사업단에서는 초고속.초고집적.초 저소비 전력의 전자소자를 개발하게 된다. 031-280-9261.

*** 발효신기술 계약체결

◇ 생명공학연구소와 근화제약㈜는 최근 생명공학연구소에서 개발한 항생제 내성 병원균 치료용인 테이코플라닌 발효생산기술에 관한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특허 만료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실시권으로, 선급 실시료 8천만원에 순매출액의 4%를 기술료로 내는 것 등으로 돼 있다. 042-860-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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