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사건 진상규명위원회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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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11일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위원장 李漢東국무총리)의 정부.민간위원 20명을 위촉했다.

정부위원은 행정자치부장관.제주도지사 등 당연직 8명이며, 민간위원은 강만길(姜萬吉)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박창욱(朴昌昱)제주 4.3사건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장.임문철(林文喆)제주 서문성당 주임신부 등 12명이다.

위원회는 28일 현판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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