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소외 계층 여성의 미래를 지원합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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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소외 계층 여성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5일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소외 계층 여성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2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연을 맺고 매년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2006년부터는 파트너쉽도 체결했다.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마을에서 거행된 3억원 전달식에 이어 '행복온도탑올리기' '희망의 메시지 작성' 등의 행사도 펼쳐졌다.

기탁금 3억원은 여성 가장 자립지원 프로그램인‘Beautiful Life' 사업에 기부, 소외된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무레퍼시픽 인사총무부문 이윤 전무는“여성과 함께해 온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지정기탁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우리가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답고 건강한 여성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여성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지원, 헤어연출법 등을 전수하는‘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을 위한‘핑크리본 캠페인’, 저소득층 여성 가장의 창업 기획 및 지원을 주도해 온 ‘희망가게’등이 대표적이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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