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방명록에 적힌 경인년 첫날 각오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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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이명박 대통령 ‘일로영일 <一勞永逸>’

‘一勞永逸(지금의 노고로 안락을 누린다)의 마음으로 나라의 기초를 튼튼히 닦겠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새로운 국회’

‘2009년 國會(국회)는 갔습니다. 2010년 국회는 새롭게 태어납니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진충보국 <盡忠報國>’

(충성을 다해 나라의 은혜를 갚는다)

이윤성 국회부의장 등과 함께.

정세균 민주당 대표 ‘국민 승리’

‘국민이 승리하는 경인년’

오후엔 봉하마을 방문.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 ‘기호지세 <騎虎之勢>’

‘騎虎之勢(호랑이를 타고 달리는 형세)로 國運(국운)이 隆盛(융성)하게 하소서’.

친박연대 서청원·이규택 대표 ‘가정맹어호 <苛政猛於虎>’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서 전 대표는 불참, 이 대표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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