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주장이 즉결에 넘겨졌다." - 한나라당 안영근 의원, 이회창 총재가 의원연찬회에서 초선의원들의 주장을 즉석에서 표결에 부쳐 '반대' 당론으로 결정한 데 대해.
▷ "작은 공장 하나를 세울 때마다 일일이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하나. " - 민주당 박병석 대변인, 50만달러 이상의 대북경협사업은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한나라당 주장이 민주당 6역회의에서 거부됐다고 전하며.
▷ "나를 보면 전염병이라도 옮나?" - 자민련 오장섭 총무, '자민련이 낀 3당 총무회담엔 응할 수 없다' 며 동석을 피한 한나라당 정창화 총무에게 섭섭함을 나타내며.
▷ "아즈텍 제국 이래 최초의 합헌적인 정권교체다." - 멕시코 상원의원 아돌포 아길라 신세르, 멕시코 대선 결과를 두고.
▷ "다른 나라 사람들은 우리가 공산주의 괴물이 아니란 사실을 알아줘야 한다." - 몽골 신임 총리 엔크바야르, 자신이 속한 몽골 공산당이 과거의 통치 방식과 달리 변화의 길을 갈 것이라고 말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