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플라자] 피델리티 투자설명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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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0면

◇ 세계 최대의 투자신탁회사인 피델리티가 14일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연다.

피델리티펀드의 판매를 대행하고 있는 제일투자신탁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일본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빌 윌더 사장이 '세계 분산투자 왜 일본을 주목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02-726-9593.

◇ 국민은행은 휴대폰 대여업체인 한국트래블텔레콤과 손잡고 15일부터 환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은행측은 대여 수수료 중 기본료 15달러를 면제해 주고 우수고객에게는 통화료를 10% 할인해 준다고 설명했다. 통화료는 미국의 경우 분당 2.8달러 수준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국민은행에서 환전한 뒤 서비스 우대권을 받아 출국 6일 전까지 국민은행 영업점에 휴대폰 대여 신청을 하면 되는데, 휴대폰 인수와 반납은 김포 국제공항이나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 내 전용 카운터에서 하고 수수료는 국민카드로 낸다.

◇ 외환은행은 12일 현재 외화예금 유치액이 42억달러를 기록, 국내 금융업계 최초로 4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우량고객에게 외환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뉴드림 외환통장' 과 국내 최초의 환차손 보상예금인 '환율안심 외화정기예금' '하이파이 자유적립 외화예금' 등 각종 외환예금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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