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피·블루칩 주간분석] 지스피 소폭 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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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지난주(6월 2~9일)인터넷.정보통신 관련 종목 지수인 지스피(JHISPI)30은 416.83에서 444.13으로 6.55% 올랐다. 전주 와 달리 코스닥지수 상승률(11.54%)보다 상당히 낮았다.

편입종목 중 정보통신 관련주들의 강세가 이어졌는데 특히 새롬기술은 2만7천7백50원에서 4만1천원으로 47.75% 올랐다.

이밖에 한솔CSN(+22.02%).테라(+20%).골드뱅크(+20.77%) 등의 상승폭도 20%를 웃돌았다. 반면 인터링크(-32.47%).팬택(-9.84%) 등은 하락폭이 컸다.

대형 우량주 30종목의 지수인 블루칩30 역시 254.07에서 280.44로 10.38% 올랐다.

편입종목 중 LG정보통신과의 합병 발표가 있었던 LG전자와 쌍용정유만이 내렸을 뿐 나머지는 모두 올랐다.

특히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으로 현대건설이 무려 66.15% 오른 것을 비롯해 대림건설 등 건설주들이 초강세였다.

또 신한은행(+25%).국민은행(+12.12%).주택은행(+24.77%).현대증권(+21.23%) 등 금융주의 상승세도 이어졌다.

송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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