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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전문채널 J골프 내년 3월 LPGA투어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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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2면

골프전문채널 J골프가 내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LPGA투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J골프는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라 코스타 골프장(파72)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0년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J골프 LPGA클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J골프와 LPGA투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LPGA클래식은 2010년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첫 번째 LPGA투어 정규대회로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신지애(미래에셋), 미셸 위,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 등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다. 총상금은 170만 달러.대회가 열리는 라 코스타 골프장은 PGA투어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개최했던 전통의 명문 코스다.

LPGA투어 마이크 완 신임 커미셔너는 “한국의 J골프와 함께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정상급 선수들이 모두 출전하는 대회여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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