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명순 경원대부총장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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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순 경원대 부총장 겸 경인일보사 부사장이 19일 오후 5시36분 서울 아산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61세. 고인은 조선일보와 세계일보에서 사회부장.논설위원 등을 지냈으며, 1997년 가천길재단 비서실장을 거쳐 2000년부터 현직을 맡아왔다. 8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소설가로, '발명가, 알몸으로 떠나다' 등의 작품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조정희씨와 도빈(경원대 교직원).도현(코스닥위원회 근무).도윤(대우일렉트로닉스 근무)씨 등 3남이 있다. 영결식은 22일 오전 10시 경원대에서 학교장으로 치러진다. 3010-2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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