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단체·기업 '어린이날 행사' 마련 분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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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5일 어린이날 행사마련에 각 단체.기업이 분주하다.

대구 대백프라자는 이날 소년.소녀가장 등을 초청,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함께 한다. DDR 경연대회와 스카이댄스, 놀이동산대축제, 피카츄와 함께 사진 등도 열린다.

동아백화점은 '스타크래프트 게임왕 선발전' 등을 열고 사이즈가 맞는 신발을 무료로 주는 신데렐라행사, 싫증나는 책과 장난감을 선물로 바꿔주는 '사랑의 장난감 및 서적 모으기 대축제' 도 실시한다.

우방타워랜드는 4.5일 저녁 댄스.드라이아이스.에어샷 등 특수효과를 결합한 불꽃축제를 벌이고 5일 오후에는 어린이 테크노.막춤 선발대회 등 어린이 큰잔치가 펼쳐진다.

5일부터 7일까지 게임축제도 이어진다.

이밖에 대구시민회관.국립대구박물관.경북대강당.구미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아동극과 음악회 등 각종 문화예술공연이 마련된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남구 명덕네거리에서 대구교대까지 한마음행진을 벌인 뒤 글짓기대회, 하루 기자체험 및 벽신문 발행, 그림.만화그리기 등과 과학마당.공연마당 등을 펼친다.

경북지부는 도내 10개 지역별로 놀이마당.전시마당.배움마당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

경주 황성공원에서 의장대 퍼레이드와 마술 , 오토바이 묘기 등이 펼쳐지고 구미 금오초교에서는 북한어린이 사진전 등이 열린다.

안동민속박물관에서도 풍물과 민속놀이, 우리 음식 만들기, 돌에 그림 그리기 등이 열리고 김천지회는 어린이들과 김산향교 등 지역문화유적을 답사한다.

안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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