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총격전 촬영 이어 스노우 보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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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월드컵 16강 진출, 해볼 만하다 VS 낮다

12월 7일 TV중앙일보는 한국의 월드컵 16강 가능성을 바라보는 전혀 다른 시각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지난 주말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식이 있었습니다. 한국은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그리스와 함께 B조에 속했는데요. 추첨 결과를 놓고 국내선 "지옥의 조는 피했다" "해볼 만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반면 외국에서는 비관적인 전망이 많았습니다. 특히 돈이 걸려있는 해외 도박사들은 한국의 16강 가능성을 가장 부정적으로 내다봤습니다.

장난감 권총에 자동차 유리, 소주병 '박살'

방위산업체에서 빼낸 소총 설계도로 장난감 총을 만들어 판 11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만든 K2모형 소총은 실제와 그 모습이 똑같은 것은 물론 장난감이지만 유리병이 깨질 정도로 강력한 총알이 발사됩니다. 국산 모델을 모의총으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경찰에 따르면 이 총에 쇠구슬탄을 쏠 경우 인마 살상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총격전 촬영 이어 스노우 보드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 북측 플라워 카펫이 있던 자리에 높이 34m, 길이 100m 규모의 스노우 보드 점프대 설치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11월부터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IX - 스노우보드 씨티점프’ 대회를 위해서인데요. 서울시는 이번 대회가 서울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하지만 일각에서는 "역사성을 강조한 광화문 광장이 너무 이벤트성으로 쓰이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문화재 아까워 말라"…문화재 전문 소방대

지난달 27일 서울 도심에서는 흥인지문에 불이 난 상황을 가정한 '문화재 화재 진압'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종로소방서에 화재신고가 접수된 후 4대의 소방차가 흥인지문을 에워싸고 소방관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걸린 시간은 6분 30초였습니다. 이날 훈련은 서울소방학교가 개설한 '문화재 전문 소방대 과정'중 일부로 교수진은 교육과기간 문화재의 구조와 함께 문화재를 아까워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파킨슨 치료하는 기공체조 '투로'

단추 하나 혼자 채우기 힘든 것은 물론 미소짓는 것초자 어려운 파킨슨 환자들, 이들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은 확실한 치료법이 없다는 것인데요. 최근 파킨슨 환자의 치료를 돕는 동작요법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희대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 이화진 연구원이 개발한 파킨슨 환자를 위한 동작요법 '투로'를 소개합니다. 3단계로 구성된 이 동작을 하는데는 10분에서 1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the 빵집 '안동 맘모스'…모든 빵이 자연발효종

전국의 유명 빵집을 소개하는 'the 빵집', 오늘은 안동 맘모스를 다녀왔습니다. 맘모스는 안동의 명동인 남부동에서 35년째 이름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오래된 명성에 다소 허름하고 오래된 건물을 생각하기 쉽지만 세련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끕니다. 이곳에서는 곰보빵과 단팥빵 등 전통 빵과자들은 물론 마늘크림치즈빵, 멜론빵 등 신제품도 잘 나가는데요. 모든 빵을 자연발효종으로 만들어 소화가 잘 되고 느끼함이 덜하다고 합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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