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병헌·김태희, 광화문에서 12시간 촬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이병헌, 김태희가 출연하는 KBS 2TV 대작 드라마 ’아이리스’가 29일 오전 7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서울시의 협조로 광화문 광장과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촬영을 시작한 ’아이리스’ 제작진은 이날 북한 테러리스트들과 NSS(국가안전국) 요원들의 시가지 총격전을 찍는다. 광화문 광장 촬영장면은 극 중 하이라이트인 대규모 액션신이다.

스태프는 오전 3시께부터 광장에서 촬영 준비를 시작했다. 이병헌, 김소연, 장동직 등의 배우들은 오전 7시부터 촬영에 들어갔다. 촬영팀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시가 허락한 12시간 동안 촬영을 끝내기 위해 전날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 모여 전체 리허설을 진행했다.

이번 광화문 광장 촬영분은 다음달 2일 방송된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