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가] 바이오산업 세일 나섰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2면

충북도, 호주뉴질랜드에 시장개척단

이원종 충북지사와 권영관 도의회의장은 지역 기업체 대표 17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과 함께 호주와 뉴질랜드를 7박 8일 일정으로 방문하기 위해 지난 10일 출국했다.

이 지사 일행은 호주 멜버른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 개발과 관련, 투자 설명회를 열고 빅토리아 주지사 등과 만나 바이오산업 분야의 교류방안을 협의한다. 또 시드니, 멜버른, 오클랜드에서 3차례 예정된 무역 상담회에 참석한다.

한.호주 이민 30주년을 기념한 '한인의 날' 행사가 열리는 시드니 한인타운과 뉴질랜드 한인마트도 방문, 교민들을 격려하고 '청풍명월 내고향 장터'를 연다.

멜버른=안남영 기자

대전시 국제자문대사에

신임 대전시 국제관계자문대사로 이준희(李浚熙.57.사진) 전 체코 대사가 임명됐다.

이 대사는 대전시의 11번째 국제관계 자문대사로 내년 9월까지 1년 간 대전시에서 근무하게 된다.

경기고와 서울대 행정학과를 나와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했다. 1975년 외무 사무관(외시 9기)으로 외무부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그는 제네바 참사관, 러시아 공사, 아중동국 국장과 체코대사를 역임한 정통 외무관료다./대전

서울에 강원회관 추진

강원도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지하 2층, 지상 8층(전체면적 800평) 건물을 강원회관 후보 건물로 결정하고 가격을 협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가격 협상이 이뤄지면 도가 50%, 18개 시.군이 나머지 비용을 부담, 건물을 사들여 2005년 5월 개관할 계획이다. 도는 강원회관에는 강원도농특산물판매장과 서울사무소, 강원도민회 및 18개 시.군민회 사무실 등이 입주하게 된다./춘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