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축제 개최…11·12일 섬진마을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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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꽃축제인 광양 매화축제가 오는 11, 12일 이틀간 다압면 신원리 섬진교 부근 둔치와 인근 섬진마을에서 펼쳐진다.

매화마을로도 불리우는 섬진마을의 청매실농원과 주변 수십만평에 절정에 달한 매화의 절경과 섬진강의 정취를 즐길 수 있다.

첫날인 11일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소년씨름대회와 전남도립국악단 공연.품바공연.새봄맞이 음악회.가요제 등이 열린다.

일요일인 12일엔 고적대 퍼레이드와 매화사진 촬영대회.댄스공연.국악한마당.매실박사 뽑기.'에어로빅 시.'매화 분재 전시회.가요제 등을 즐길 수 있다.

매화 꽃은 이달 20일께까지 피며, 청매실농원 등에서 매실과 매실가공품을 싼값에 살 수도 있다. 0667-797-2363.

광양〓이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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