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제스트] 박찬호 “필라델피아에 남고 싶다”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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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박찬호 “필라델피아에 남고 싶다”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찬호(36)가 20일 서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필라델피아에 남고 싶다. 필라델피아는 내년에도 월드시리즈에 나갈 수 있는 팀”이라며 “12월이면 (계약 여부가) 최종 결정 날 것”이라고 말했다.

◆“양용은 승리, PGA 최고 이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홈페이지는 20일(한국시간)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PGA 챔피언십 마지막 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아시아 남자선수로는 첫 우승을 차지한 것을 올해의 가장 큰 이변으로 꼽았다..

◆최용규, 볼링 월드컵 한국 첫 우승

최용규(24·부산시청)가 19일 말레이시아에서 막을 내린 제45회 큐비카 볼링월드컵 결승전(3전2선승제)에서 마이클 슈밋(캐나다)을 2-0으로 제압해 한국인 가운데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한국프로볼링협회가 20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세계에 승리

신한은행이 20일 안산에서 열린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정선민(23점·9리바운드)과 전주원(9점), 최윤아(13점·6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신세계를 79-69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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