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능력개발원 컴퓨터 인력 양성소로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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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국내 유일의 대학 부설 기술전문 연수기관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충남 천안)능력개발교육원이 기술인력 양성의 '메카' 로 자리잡고 있다.

캠퍼스내 2만여평의 터에 지난해 2월 문을 연 능력개발교육원은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중등교사.재직근로자.대졸 미취업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능력개발교육원은 또 직업훈련교육기관이나 중.고교.대학생, 산업체 근로자 등에 대한 위탁교육도 하고 있다.

지금까지 63개 교육과정에 3천3백여명이 신기술연수를 받았다.

교육프로그램은 컴퓨터 애니매이션.멀티미디어 동영상 제작.디지털 통신시스템 기술과정.웹사이트 제작실무 등이다.

이 곳엔 2백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호텔식 숙소와 헬스장.테니스장.산책로.영화감상실 등을 갖추고 있다.

능력개발교육원 관계자는 "개발원은 멀티미디어실과 수업행동분석실.프로젝트학습실 등 첨단 교육시설을 갖추고 정부의 중점 시책인 신지식인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기관" 이라고 말했다. 문의 0417-560-1461.

천안〓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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