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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 전환형 1호' 목표 수익률 달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51면

마이다스에셋 자산운용의 '마이다스 전환형 1호' 가 전환형 뮤추얼펀드 가운데 가장 먼저 목표수익률을 달성했다.

마이다스에셋은 지난해 8월 27일 운용을 개시한 이 펀드가 1백68일 만인 지난 11일 30.9%의 수익률로 목표수익률(30%)을 넘어서 조기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가 0.7% 하락, 지수 대비 31.6%포인트의 초과수익을 달성한 것이다. 현재 전환형 뮤추얼펀드들은 모두 11개로 이들의 수익률(최저 -8.5%에서 최고 7%)과 비교하면 발군의 성적이다.

박광수 마이다스에셋 운용1본부장은 "정보통신 관련주를 집중 매수했고 코스닥 주식을 20% 가까이 편입한 것이 주효했다" 며 "전환 후 채권투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방침" 이라고 말했다.

마이다스에셋은 지난해 7월 뮤추얼펀드 설정을 시작했으며 뮤추얼펀드 5천9백억원과 해외펀드 및 투자자문 2천4백억원 등 운용자산 규모 8천3백억원에 달하는 업계 2위의 자산운용사다.

곽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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