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주스, 내장 비만 줄여줘

중앙일보

입력

채소주스가 내장 비만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 지지통신은 일본 음료업체 카고메와 효고현 건강재단이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 채소주스를 마시면 '메타보'를 판단하는 지표 중 하나인 중성지방의 값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메타보'는 4년 전부터 일본에서 유행한 신조어로 '메타볼릭 신드롬'(metabolic syndrome·내장지방형 비만 증후군)의 줄임말이다.

카고메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채소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메타보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그니 조인스닷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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