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한국지부장에 이승규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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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연방수사국(FBI)한국지부장에 재미동포 출신인 40대 후반의 이승규(미국명 데이비드 리)씨가 임명돼 이르면 다음달 부임한다.

검찰 관계자는 20일 "FBI가 미 의회와 법무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르면 다음달, 늦어도 3월까지 한국에 주재관을 파견키로 했다" 며 "공식 명칭은 주한 미대사관 법무협력관(legal attache)이지만 사실상 FBI 한국지부의 역할을 수행할 것" 이라고 밝혔다.

채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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