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최고농업인 박학래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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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는 목천읍 교촌리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박학래(49·사진)씨를 올해 ‘천안시 최고 농업인’으로 선정했다. 박씨는 한우 250마리를 사육하는 전업농으로 30여 년간 고품질 한우사육을 위해 자가수정을 하고 조사료와 완전배합사료 등을 확보해 공급하고 충남 한우 공동브랜드인 ‘토바우’ 생산에 협조하는 등 지역 한우발전을 위해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시는 10개 농업분야 우수농업인을 선정했으며 12월 농촌지도사평가회에서 열린다.

우수농업인은 다음과 같다.

▶식량작물 분야 황진세(55·성환읍 대흥리) ▶환경농업 분야 김백현(58·풍세면 미죽리) ▶과수 분야 양창길(57·성거읍 삼곡리), 최예천(39·직산읍 석곡리) ▶대가축 분야 전병두(50·동면 죽계리) ▶중소가축 분야 김진길(57·성남면 대흥리) ▶과채류 분야 김규태(53·풍세면 풍서리) ▶특작화훼 분야 곽광신(55·광덕면 신흥리) ▶유통가공 분야 조용기(47·목천읍 소사리) ▶여성농업인 송부섭(60·차암동) ▶공로상 분야 정헌재(65·천안연암대 원예과).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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