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중앙일보] 절정에 달한 한국시리즈 열기…응원 '대격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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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TV 중앙일보는 잠실벌을 달구는 한국시리즈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기아와 SK 양팀의 선수단과 팬들이 그라운드 안과 밖에서 팽팽하게 격돌하고 있습니다. 잠실에서 펼쳐지는 열 띤 응원전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김치는…

오늘 오후, 서울 경희궁에는 서울시가 우리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김치사랑 2009'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서는 임금의 수라상에 오르는 궁중김치들을 비롯해 전국의 190여종의 김치들이 전시됐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김치 2천kg을 담궈 불우이웃에게 나눠줘 그 뜻을 더했습니다.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한 명품 김치를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세바퀴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리터당 85km 주행

미국 의회에서 삼륜 자동차 지원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세 바퀴로 달리는 전기 자동차는 에너지 효율이 높아 도시형 친환경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지만, 그동안 비싼 차량가격 등으로 정부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지원안 통과로 생산에 탄력을 받게 된 미국 최초의 3륜 전기자동차 '압테라'와 'XR3' 등 삼륜 전기 자동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물에 떠 흐르는 친환경 수상도시

뉴욕에 있는 한 건축회사가 물에 반쯤 잠긴 채로 떠다닐 수 있는 수상도시 디자인을 제안했습니다. 이 수상도시는 바닷물의 조류나 흐르는 강물로 구조물을 감싸고 있는 터빈을 돌려 에너지를 자급자족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습니다. 이 도시는 물에 떠 있지만 강물을 끌어올려 나무 등도 키울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공공시설은 물론 주거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친환경 수상도시, 현실에서 볼 수 있을까요?

식물 내 '필수 영양소', 섭취방법은

최근 세계적으로 채식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미국 FDA는 5번의 식사 중 1 번은 반드시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해야한다고 권하는데요. 오늘 서울의 한 호텔에서는 채식이 필요한 이유와 필수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파이토믹스, 전문가 좌담회'가 열렸습니다. 한국인에게 필요한 식물영양소를 공개합니다.

최근 우리 영화계의 화두 '입양'

최근 우리 영화계에서 '입양'을 주제로 한 영화가 속속 개봉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입양아 출신 감독 '우니 르꽁트' 감독의 '여행자'가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고, 지난 22일 개봉한 성유리 주연, 주지홍 감독의 '토끼와 리저드' 역시 입양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올해 8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의 영화로 꼽히는 영화 '국가대표'도 입양이라는 소재가 등장하는데요. 입양아 출신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만든 영화부터, 입양으로 상처받은 이들의 이야기 등 영화가 그린 '입양'을 소개합니다.

뉴스방송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