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유의재 신임 축북 행정부지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행정 수행에는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조직내 화합과 단결이 더 중요합니다."

지난 4일 취임한 유의재(兪義在.56)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취임 일성. 兪부지는 지역의 현안 사업 등 도정 목표를 앞당기기 위한 방안으로 조직의 화합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사람의 힘보다 여러 사람의 힘과 지혜가 모일 때 행정은 추진력을 얻게 되고 가속도가 붙는다는 논리다.

兪부지사는 이같은 소신 피력과 함께 "도민의 욕구나 국제적 환경 변화에 발맞출 줄 아는 능동적인 공직자상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진천군 덕산면 출신의 兪부지사는 청주 주성중, 서울 중동고를 나와 내무부 지방행정주사보(9급)로 공직에 입문해 보은.진천.괴산군수, 의회 사무처장, 도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청주〓안남영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