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주가 3일째 급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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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뉴욕〓신중돈 특파원]미국 뉴욕 증시가 3일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주가지수는 금리인상 우려가 줄어든 데다 기업들의 3분기 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전날보다 187.43포인트 오른 10, 392.3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로써 지난주말 1만선을 위협하던 다우지수는 3일동안 372.65포인트가 상승해 '조정시장' 의 범주에서 일단 벗어났다고 월가의 시장분석가들은 평가했다.

또한 첨단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의 3분기 수익이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99.95포인트 오른 2, 788.13포인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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