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21 인문사회분야 공고안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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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교육부는 5일 인문사회 전 분야를 대상으로 15~20개의 교육연구단을 선정, 2005년까지 매년 교육연구단 1개당 3억~13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두뇌한국(BK)21 인문사회분야 교육연구단 선정 공고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또 인문.자연 등 전 학문분야를 대상으로 교수 3~5명으로 구성된 팀을 숫자 제한없이 선정, 팀당 연간 7천만~2억원을 지원하는 핵심사업분야 사업자를 추가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다음달 8일까지 두 사업의 신청서를 받고 12월 초 선정할 계획이다.

BK21 인문사회분야 사업공고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연간 1백억원씩 7년간 지원되나 지원받는 교육연구단을 2년마다 중간평가해 하위 20% 교육연구단은 탈락시키고 새로 선정키로 했다.

당초 계획안은 한국학.문화 등 5개 분야로 제한됐으나 전체 인문사회분야로 확대됐다.

오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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