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대 환각성의약품 병원서 훔쳐 시중유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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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인천지방경찰청은 18일 수도권 일대 30여개 병.의원에서 염산날부핀.몰핀.펜토탈 소디움 등 환각성 의약품을 훔친 혐의 (특가법상 절도) 로 崔모 (32.무직) 씨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崔씨 등은 지난 97년 10월 인천시 남구 B산부인과 약품 창고에 침입, 염산날부핀 5천5백 앰풀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37차례에 걸쳐 시가 3억7천만원 상당의 환각성 의약품을 훔친 혐의다.

구두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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