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 불법판매 7개 업소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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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5일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경찰 및 16개 시.도 합동으로 8월 한달 동안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불법판매를 단속, 약국 등 7개 업소를 적발해 시.도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단속된 업소는 ▶비아그라 1백㎎ 71정을 판매목적으로 진열한 서울 종로구 D약국 등 약국 4곳과 ▶서울 중구 수입전문상 S상회 등 수입업소 3곳이다.

한편 한국화이자측은 "비아그라가 지난달 28일 시판허가를 받았으나 오.남용 우려 의약품의 판매제한 (1회 2정.1개월내 8정 이하) 규격에 맞는 포장법 개발에 시간이 걸려 정식시판은 10월 둘째 주부터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다.

권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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