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포레스트 힐스골프장 (파72)에서 끝난 미켈럽라이트클래식 골프대회에서는 애니카 소렌스탐이 연장끝에 우승,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소렌스탐은 이날 70타를 기록, 합계 10언더파 2백78타로 티나 배럿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세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올시즌 무관의 부진을 날려버렸다.
소렌스탐은 12만달러의 상금을 받아 시즌 획득상금 53만달러로 이 대회에 불참한 박세리를 제치고 상금랭킹 4위에 올랐다. 펄 신은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3언더파 2백85타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성백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