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개혁추진委 위원장에 김영준 前감사원장 내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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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29일 대통령 직속 사법개혁추진위원회 위원장에 김영준 (金永駿.71) 전 감사원장을 내정했다.

정부는 다음 주중 정식 임명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金위원장 내정자는 경남 진해 출신으로 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박정희 대통령 당시 사정담당특보 및 노태우 대통령 당시 감사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선임된 사법개혁위원은 다음과 같다.

양승태 (梁承泰) 서울지법 판사, 김황식 (金滉植) 서울고법판사, 신승남 (愼承男) 법무부 검찰국장, 한부환 (韓富煥) 대검 총무부장, 김성남 (金星男) 변호사, 노경래 (盧京來) 변호사, 신현주 (申鉉柱) 변호사 (이상 법조계) , 최대권 (崔大權) 서울대교수, 김일수 (金日秀) 고려대교수, 정성진 (鄭城鎭) 국민대교수, 최동호 (崔東鎬) 한국방송기자클럽회장, 고학용 (高學用) 관훈클럽 총무, 이재정 (李在禎) 민주개혁국민연합 공동대표, 송보경 (宋寶炅) 소비자문제연구시민모임 회장, 차명희 (車明熙) 여성특위 사무처장, 이민화 (李珉和) 벤처기업협회장, 석영철 (石泳哲) 행정자치부차관, 최인기 (崔仁基) 경찰개혁위원장 (이상 비법조계)

이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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