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암 (勉菴) 최익현 (崔益鉉) 선생의 항일의거 93주년 기념추모제가 13일 오전 10시 충남청양군목면장구동 모덕사에서 거행됐다.
이번 추모제는 면암 선생이 1906년 4월 13일 전북 태인에서 의병총수로 추대받아 일본군에 대항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
이날 행사에는 추모제를 주관한 최창규 (崔昌圭) 성균관장을 비롯, 전두환 전대통령. 조순 한나라당 명예총재. 심대평 충남지사와 불교. 기독교. 원불교.천도교 등 각계 인사 1백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