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정양석…공동대변인에 조해진·조윤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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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8일 대표 비서실장에 정양석(51·서울 강북갑) 의원을, 새 대변인에 조해진(46·밀양-창녕) 의원을 임명했다. 둘 다 친이명박계로 분류되는 초선이다. 조윤선(43·여·비례대표) 대변인은 유임돼 남녀 공동 대변인제가 유지됐다.

정 실장은 전남대, 서강대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한나라당 의원국장·기획조정국장·수석부대변인 등을 거친 당료 출신이다. 조해진 대변인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시장 비서관을 지냈고 이후 당선인 부대변인 등을 거쳤다.

선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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