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한국인 닮은 술 막걸리"…'지방 대표' 막걸리 총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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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닮은 술 막걸리"…'지방 대표' 막걸리 총출동

9월 4일 TV중앙일보는 전국 각지의 대표적인 막걸리가 어제 한자리에 모인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행사에 참가한 소설가 황석영씨는 "막걸리는 다른 나라의 독주와 달리 은근하게 취하면서 오래 가요. 꼭 한국 사람들을 닮았어요. 또 끼니가 없을 때는 막걸리 한두 잔 마시면 든든하고 정말 백성들의 술이지.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외국인들이 발견을 해서 우리에게 알려준 꼴이 됐지”라며 막걸리 예찬론을 폈습니다.

"꽁초 무단 투기 꼼짝마"…적발시 2만5천~5만원 과태료

최근 차량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꽁초를 차창 밖으로 버렸다가 적발된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9월 한 달을 담배꽁초 무단투기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단속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보행자 위주로 담배꽁초 투기를 감시해 온 서울시는 지난해 6월부터 차량 운전자를 단속 대상에 포함시켰고, 올 들어 8월까지 서울 시내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담배꽁초를 버린 행위로 4600건을 적발했습니다. 담배꽁초 무단 투기에 따른 과태료는 구별로 2만5천원부터 5만원입니다.

황홀한 빛의 예술 'LAPP'…불꽃으로 다양한 퍼포먼스

사진을 빛으로 그리는 그림이라고 말하는데요. 말 그대로 빛으로 그림을 그리듯 만든 사진이 화제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카메라를 삼각대에 고정시킨 다음 폭죽이나 랜턴, LED 등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이어 카메라의 슬로 셔터를 이용해 사진을 찍습니다. 이때 열어 놓은 조리개가 빛의 궤적을 기록하게 됩니다. '찍는다'는 표현보다 '만든다'는 표현이 더 적합한 이 기술은 LAPP로 최근에 나온 사진 기법입니다.

21세기형 미니 전동자전거…펴고 접는 데 15초, 최고 시속 20㎞

뉴질랜드 발명가 그랜트 라이언과 엔지니어 피터 히긴스가 개발한 21세형 자전거 '야이크 바이크' 입니다. 앞바퀴는 크고 뒷바퀴는 작은 자전거를 일컫는 '페니파딩'형식입니다. 평소 가방에 넣고 다니다 필요할 때 펼쳐서 타는 접이식으로 설계됐습니다. 접었을 때는 직경 67cm의 원형이며, 무게가 10㎏이 채 안됩니다. 펼치고 접는 데 15초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최고 시속 20㎞까지 낼 수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9㎞를 달립니다.

"자전거 타며 맥주 마셔요"…암스테르담의 명물 '자전거 포차'

한국에 포장마차가 있다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는 '자전거 술집'이 있습니다. 포장마차와는 달리 도로 위를 달리며 술을 마시고 노래도 부를 수 있는 게 자전거 술집의 특징입니다. 시속 약 6㎞로 이동하는데 최대 22명이 앉을 수 있으며 30L의 맥주를 싣고 2시간 동안 시내 이곳저곳을 투어합니다.

영양 고추 HOT 페스티벌…어제 서울광장서

'고추 마을' 영양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어제 서울광장에서 HOT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농경생활과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어릴 적 고향을 추억할 수 있는 현장을 TV 중앙일보가 다녀왔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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