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월25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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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분쟁 부르는 종교갈등

사랑과 평화를 불러와야 할 종교가 몇몇 국가에서는 분쟁의 빌미가 되고 있다.

물론 종교 탓 아닌 사람 탓. 인도.인도네시아.파키스탄의 유혈 종교분쟁 실태를 짚었다.

지금 현해탄엔 찬바람

현해탄 찬바람에 어민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새 한.일 어업협정 발효로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 (EEZ) 내 조업을 못해 6백여척이 출어를 중단한 채 울상. 장비마저 회수하지 못했으니.

韓美 통상마찰 또 시끌

미국과의 통상마찰이 우려된다.

특히 쇠고기와 철강분야가 갈수록 시끄럽다.

힘겨워진 미 기업들 소란피우고 선거 앞둔 미 정치인 맞장구치면서 "문열어라" "덜 팔아라" 주문이 많다.

다우코닝 회장 쓴소리

'한국은 시장이 역동적이고 고급 노동력을 가졌지만 세계경제에 융합되지 못하고 있다' .한국 진출 20년인 다국적기업 다우코닝사의 리처드 해질튼 회장이 지적한다.

'위기의 해법 - 세계 경제정상에게 듣는다' 네번째.

송승준 레드삭스 간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또하나. 경남고 정통파 투수 송승준이 보스턴 레드삭스로 간다.

계약금 80만달러. 동국대 입학과 메이저리그 진출을 놓고 오락가락해 물의를 빚었지만 제2의 박찬호를 기대한다.

작품속에 둥지 튼 새들

새, 새들. 상서로움의 소망과 비상 (飛翔) 의 꿈을 상징하며 화폭에, 분청사기에 날아든 학.꿩.까치.원앙…. 삼한유물부터 조선민화까지 한국 미술에 둥지 튼 새들을 불러모은 기획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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