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니 교수는 24일자 파이낸셜 타임스 기고문에서 W자형의 더블딥 위험이 커지는 근거로 ‘출구전략’의 어려움과 유가·식품가격 상승을 들었다. 위기 때 조치를 서서히 거둬들이는 출구전략을 너무 서두르면 다시 불황이 오고, 너무 늦추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커지면서 채권의 장기수익률을 끌어올리고 이는 대출 금리 급등으로 이어져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을 부른다는 것이다.
서경호 기자
루비니 교수는 24일자 파이낸셜 타임스 기고문에서 W자형의 더블딥 위험이 커지는 근거로 ‘출구전략’의 어려움과 유가·식품가격 상승을 들었다. 위기 때 조치를 서서히 거둬들이는 출구전략을 너무 서두르면 다시 불황이 오고, 너무 늦추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커지면서 채권의 장기수익률을 끌어올리고 이는 대출 금리 급등으로 이어져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을 부른다는 것이다.
서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