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아나토미' 출연 배우 섹스 동영상 유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인기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마크 맥스티미 스론 역으로 출연한 에릭 데인(36)의 섹스비디오가 유출됐다.

최근 미국 연예뉴스사이트 '고커'는 데인과 그의 부인 레베카 게이하트(38), 그리고 2002년 미스 USA에 출전했던 플레이보이 모델 캐리 앤 페니쉬(25)가 알몸인 채로 등장하는 3분 54초 분량 동영상을 올렸다.

이 동영상에서 세 사람은 욕조에 몸을 담근 자신들의 모습을 촬영한다. 데인이 "내 포르노 이름은 '코카인 저택(Cocaine Manor)'"라며 "난 코카인 맨"이라고 말하는 모습도 담겨 있다.

고커는 섹스관련 동영상 블로그 '플레시보트'를 통해 공개한 영상 이외에 12분짜리 섹스 동영상을 추가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데인측은 변호사를 통해 유출된 동영상은 개인의 재산이기 때문에 이를 허락 없이 게재할 경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맞서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