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비발디파크,야간스키 오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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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야간스키를 즐기러 오세요' 대명비발디파크 (0366 - 434 - 8311) 로 이름을 바꾼 대명홍천스키장이 이번 시즌부터 개장시간을 오후 10시30분까지 연장운영함에 따라 직장인들이 손쉽게 야간스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서울~양평간 국도 44호선의 4차선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소요시간도 약 30분 단축됐다.

이에 따라 서울 어디에서나 1시간30분정도면 스키장에 도착할 수 있어 야간스키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홍천비발디파크는 이와 함께 최근 신세대 스키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노보드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10개 슬로프를 스노보더에게 개방한다.

또한 총 13개 슬로프중 2개의 초보자코스는 폭이 60~1백50m에 길이가 4백80m로 넓고 길기 때문에 스키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들이 안전하게 스키를 배

울 수 있어 '초보자의 천국' 으로 불리운다.

콘도지하 7천여평의 공간에는 국내스키장중 유일하게 범퍼카.티컵.회전목마등 유희시설과 실내골프장.볼링장.당구장.탁구장등의 스포츠 시설및 노래방.전자오락실.나이트클럽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한편 홍천비발디파크는 리프트요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시켰으며 1만원이면 시즌 전기간동안 스키를 보관할 수 있어 스키를 가지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15인이상 단체객들에게는 리프트.렌탈 30%, 곤돌라 50%의 파격적인 할인요금을 적용해 준다.

김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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