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서바이벌 정글의 법칙-KLPGA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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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골프는 ‘무한 서바이벌 정글의 법칙 KLPGA편’(10부작)을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지난 6월까지 인기리에 방송된 ‘무한 서바이벌 정글의 법칙 LPGA편 시즌1과 시즌2’후속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를 대표하는 12명의 선수들이 상금 1000만원을 놓고 단 한 명의 생존자가 남을 때까지 손에 땀을 쥐는 대결을 펼친다.

경기는 12명의 선수가 3개조로 나뉘어 스트로크, 3클럽,스킬스 플레이 순서로 진행된다. 홀마다 최악의 점수를 기록한 선수는 경고를 받는데, 누적경고 3회면 탈락한다.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이번 프로그램은 KLPGA 선수들의 끈질긴 승부욕과 도전정신이 관전 포인트다. 또 1000만원의 상금을 향한 정교하고도 화끈한 샷을 비롯해 경기장 밖 선수들의 모습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고화질 HD로 제작돼 선명하고 현장감 넘치는 영상을 제공한다.

현재 KLPGA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유소연(19·하이마트)을 비롯해 안선주(22·하이마트)김하늘(21·코오롱엘로드)최혜용(19·LIG) 등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끈다. 오늘(18일) 밤 11시에는 안선주·최혜용·김혜윤(20·하이마트)·강다나(19·코오롱엘로드)로 구성된 A조 경기가 지난 주에 이어 계속 펼쳐진다. 한편, KLPGA 공인대회로 지정 받은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도의 명문클럽 ‘더클래식 골프 & 리조트’에서 펼쳐졌다.

< 이세라 기자 slwitch@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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