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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구석구석 쓸 수 있는 쌀뜨물 발효액

중앙일보

입력

친환경 살림법에 유용한 쌀뜨물 발효액. EM환경센터가 소개한 공간별 활용법을 소개한다.

주방
① 행주나 도마 등을 사용한 후 쌀뜨물 발효액으로 닦아내면 대장균과 세균이 사라진다.
② 가스레인지와 싱크대 주변의 기름 때를 닦아낼 때 사용한다. 타일틈에 붙은 때까지 깨끗하게 지워진다.
③ 설거지 할 때 쌀뜨물 발효액을 사용하면 하수구에 물때가 생기지 않아 구멍이 막히지 않는다.
④ 냉장고 서랍은 야채·육류·어류 외 각양 각색의 음식물 냄새가 배기 마련. 발효액을 자주 뿌려주면 냄새가 사라진다.

방·거실
① 외출 전, 방과 거실에 발효액을 뿌려두자.먼지와 냄새를 제거해 줘 돌아올 때 쯤이면 집 안의 환기가 되어 있다.
② 커튼·침대·카페트에 뿌리면 집먼지와 진드기가 사라지고, 섬유의 탄력이 좋아져 카페트의 올이 살아난다.
③ 여름철 옷장에 뿌려두면 굳이 햇빛에 옷을 널지 않아도 곰팡이가 방지된다.

목욕탕·세탁실·화장실
① 목욕할 때 사용한 욕조 물. 여기에 발효액을 뿌려두고 다음날 욕실 청소에 쓴다. 타일벽의 때도 깨끗이 떨어지고, 물빠짐 뚜껑의 끈적끈적한 때도 사라진다.
② 머리 감을 때, 목욕시 마지막 행굼용으로도 사용한다.
④ 세탁기에 세제와 함께 사용하면 세탁물에 때가 잘 빠지고 세탁기에도 때가 묻지 않는다

현관·사무실·차
① 신발장은 신발을 넣어둔 채로 뿌려두면 냄새는 없어지고 구두는 깨끗해 진다.
② 세차시 세제대신 사용. 때는 깨끗하게 지워지고 윤기가 난다.

< 이유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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