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10월 22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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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중동서 총성 사라지나

네타냐후와 아라파트의 워싱턴 샅바싸움을 지켜보는 중동사람들의 손에 땀이 흐른다.

총성 떠날 날 없는 이 지역에 평화는 올 것인가.

중동 평화회담 타결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기업 사냥에 패가망신

중견 건설사 소유주가 종금사 사냥에 나섰다 패가망신. 유령회사를 통해 조달한 4백억원으로 주식을 매집했으나 오히려 부도내고 쇠고랑. 수십억원의 로비도 펼쳤다니 웃는 사람 따로.

인사 상향평가제 늘어

아랫사람이 윗사람을 평가하는 상향평가제의 도입이 늘고 있다.

경제위기 이후 인사.인원정리의 기준이 되는 고과의 중요성이 강조되다 보니 생겨난 현상. 동양사회에서는 맞지 않는다는 시각도 있다.

침체된 車시장에 훈풍

한.미 자동차협상의 타결로 대미 (對美) 수출의 걸림돌이 제거됐다.

침체된 내수시장 진작에도 도움이 될 듯. 소비자의 세금부담도 줄어든다.

하지만 일본차 수입개방을 앞두고 경쟁력향상에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

프로야구 최후 승자는

서로 승리를 장담하지만 챔피언은 하나뿐. 페넌트 레이스 1위인 현대가 유일하게 열세였던 팀이 바로 LG다.

한국 시리즈를 하루 앞둔 현대 김재박감독과 LG 천보성감독의 눈이 빛난다.

해외팝스타 대거 방한

늦가을에 맛보는 팝의 성찬. 해외스타 공연이 뜸했던 올해 끝자락에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들이 잇따라 들어온다.

영국 밴드 리알토, 하모니카의 시인 리 오스카, 메탈 밴드 메가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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