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종합기술원,홍채 이용 신원식별 장치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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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LG종합기술원은 사람마다 제각기 다른 눈의 홍채 (虹彩) 패턴을 이용한 최첨단 개인식별 보안시스템 (모델명 : 아이리스) 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렌즈에서 5~30㎝ 떨어져 사용자의 눈을 갖다 대면 적외선 카메라가 자동으로 초점을 맞춰 홍채 패턴을 인식, 2초내에 신원을 조회할수 있다는 것.

홍채 인식 보안시스템은 홍채가 생후 1~2년 내에 개인별로 고유한 패턴을 갖게돼 평생 변하지 않고 위조가 불가능한데다 지문이나 망막보다 훨씬 다양한 패턴을 갖고 있어 가장 완벽한 개인식별 근거가 된다는 점을 활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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