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중소기업이 노인.부녀자가 많은 농촌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컨베이어를 개발, 관심을 끌고 있다.
강진콘베어 (대표 양인수.55.전남장흥군장흥읍 소재) 는 7년간 연구 끝에 배터리 이용이 가능하고 가벼운 컨베이어 개발에 성공, 지난달 초 미국서 열린 국제 신기술.발명품 전시회에서 농업부문 금상까지 받았다.
이 컨베이어는 전기뿐 아니라 트랙터.차량의 배터리로도 움직여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들녘이나 산간에서 차량 등에 농작물을 싣고 내릴 수 있다.
재료도 알루미늄을 사용해 무게가 본체 길이 5m짜리는 1백50㎏, 3m짜리는 60㎏.
장흥 = 이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