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동정]'대도 조세형…' 출간기념 사인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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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BS - TV의 법정 프로그램인 '다큐 사건파일' 진행자였던 嚴相益 변호사는 청송감호소에 수감 중이던 '대도' 조세형의 삶과 탈주.체포 및 재판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한 '대도 조세형 - 감춰진 성역과 진실' 을 최근 출간하고 27일 오후 2시 영풍문고에서 저자 사인회 및 독자와의 대화를 갖는다.

교도소 생활 15년 만에 보호감호처분 재심을 청구했던 조세형은 지난 7월 31일 '재범의 우려가 있다' 는 판단으로 보호감호 7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조세형의 무료 변론을 맡았던 嚴씨는 "재판일지와 인터뷰 기록 등을 객관적으로 기록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현실과 법의 공정성을 알리고 싶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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