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일 아라리오 갤러리 회장 세계 200대 미술품 수집가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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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일(58·사진) 아라리오 갤러리 회장이 미국 미술잡지 아트뉴스가 뽑은 세계 200대 미술품 수집가에 들었다.

김 회장은 2006년에 이어 3년 만에 아트뉴스에서 선정한 세계 200대 미술품 수집가로 선정됐다.

상위 10위 수집가에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첼시 구단주인 러시아 부호 로만 아브라모비치, 화장품회사 에스티 로더 창업자의 아들 로널드 S.로더, 프랑스 억만장자 프랑수아 피노 등이 포함됐다.

영국 현대미술품 컬렉터 찰스 사치와 유명 뮤지컬 작곡가 앤드루 로이드 웨버, 영국 작가 데미언 허스트, 명품 제조업체 프랑스 루이뷔통 모에 헤네시의 회장 베르나르 아르노 부부 등이 200대 수집가 명단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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