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패자부활제 도입…국제연맹서 적극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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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양궁에도 패자부활제가 도입된다.

대한양궁협회는 12일 국제양궁연맹 (FITA) 이 내년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라운드부터 패자부활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양궁연맹은 이 제도가 효과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올림픽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패자부활제는 1대1로 맞서는 64강 본선라운드부터 적용, 16강전 진출 티켓 4장을 예선 탈락자들에게 주게 된다.

이는 우수선수가 예선라운드에서 한 순간의 실수로 조기 탈락하는 것을 막기 위한 보완책이다.

손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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