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동네] 일본 북디자이너 전시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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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북디자이너 전시회

일본인 북디자이너 마쓰다 유키마사(56)의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전시회가 8월 21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화인페이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현재 일본 월간지 ‘Finan’과 계간지 ‘10+1’의 아트 디렉팅을 맡고 있는 마쓰다는 일본 출판계와 디자인계에서 책의 형식으로 취할 수 있는 모든 실험을 구현하는 인물로 통한다. 총 14점이 전시된다. 무료. 02-3275-0526.

*** 출판편집자 입문 강의

한국출판인회의 부설 한국출판아카데미는 9월 2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한국출판인회의 강의실에서 대학졸업 예정자 및 예비 출판인들을 대상으로 출판편집자 입문과정을 연다.

홍지웅(열린책들 대표)·김인호(바다출판사 대표)·김학원(휴머니스트 대표)·정은숙(마음산책 대표)·장은수(황금가지 편집장)씨 등이 강의를 맡는다. 강의 시간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모집인원은 50명. 02-3444-0623.

*** 우수도서 36종 판매전

온·오프라인 서점 네트워크인 (주)북새통(대표 김영범)은 김영사·문학동네·명진출판·샘터사·창비 등 국내 유명 출판사의 우수도서 36종을 선정, 7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GSbook(옛 영등포문고)·동화서적, 부산 영광도서·동보서적·남포문고 등 전국 160여 개 제휴서점에서 ‘베스트 북 판매전’을 연다.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와 『11분』, 법정 스님의 『홀로 사는 즐거움』, 한자 학습서 『마법천자문』을 비롯해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다빈치 코드』『이병철 경영대전』『21세기 먼 나라 이웃나라』『나는 아르바이트로 12억 벌었다』등이 대상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도금한 책갈피를 준다. 02-338-0117.

*** 동서문학원 창작교실 열어

한국현대문학관(관장 김원일)과 계간지 동서문학이 운영하는 동서문학원은 문학지망생을 위한 제2기 창작교실을 연다. 시·소설·동화 등 3개 분야에 걸쳐 20명씩 모집한다. 시와 소설 분야는 31일, 동화는 다음달 25일 마감. 시인 고형렬, 소설가 이순원, 동화작가 황선미씨가 강사로 나선다. 02-2267-4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