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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지방선거 고소.고발 조기 종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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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지검 공안1부 (洪景植부장검사) 는 11일 6.4 지방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정치권의 고소.고발사건을 조기종결키로 방침을 정하고 이번주 내로 고발인 조사를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국민회의 金일수 민원처리부장을 고발인 자격으로 소환, "임창열 (林昌烈) 경기지사 당선자를 비방하고 이같은 내용을 실은 불법 당보를 발간했다" 며 한나라당 조순 (趙淳) 총재와 최병렬 (崔秉烈) 씨 등을 고발한 취지 등에 대해 조사했다.

한편 검찰은 '공업용 미싱' 발언과 관련, 지난 8일 조사를 받은 한나라당 김홍신 (金洪信) 의원에 대해 추가조사 없이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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