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차 충돌실험, 기아 리오·현대 액센트 굴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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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명 소형차 7종을 대상으로 범퍼 충격 실험을 한 결과 기아자동차의 리오가 '수리비가 가장 많이 드는 차'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최근 스마트 포투, 기아 리오, 현대 액센트, 시베로 아베오, 미니 쿠퍼, 도요타 야리스, 혼다 피트를 대상으로 범퍼 충돌 실험을 한 결과 리오의 평균 수리비(2705달러)가 가장 많았다. 리오와 함께 '불량'(poor) 등급을 받은 자동차는 현대 액센트(2123달러) 혼다 피트(1960달러) 도요타 야리스(1951달러) 등이었다.

협회는 시속 5~11km로 앞뒤 범퍼와 양 옆쪽 범퍼 등 4부위에 대한 충돌 실험을 했다. 실험결과 '우수'(good) 등급은 없었으며, 수리비용이 가장 저렴한 차종은 스마트 포투(899달러)였다. 다음은 시보레 아베오(1155달러)와 미니 쿠퍼(1637달러) 순이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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