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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손기정 사진 전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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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936년 일제강점기에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손기정(1912~2002)선수의 당시 미공개 사진이 전시된다.

서양화가 강형구(50)씨는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선두에서 역주하는 손기정 선수의 모습(사진) 등 미공개 사진 300여점을 포함해 1200점의 자료.유품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올림픽 108년, 그리고 손기정'전은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정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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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1946년 8월 9일 열린 세계 제패 10주년 기념 행사에서 손기정선수가 김구 선생으로부터 격려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2]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올림픽을 제패한 다음해인 1937년 보성전학교 마라톤대회에 출전해 역주하는 모습.

[사진3] 해방 후 전국 체전에서 시범경기에 임한 손기정 선수의 결승점 통과 장면.

[사진4] 1948년 서윤복 선수의 보스톤 마라톤 제패 기념사진으로 백범 김구 선생과 이승만 박사가 한자리에 모인 장면이다(감독 시절의 손기정과 남승룡 코치도 보인다).

[사진5] 먼 거리에서 본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시상식 전경.

[사진6] 베를린올림픽에서 선두로 골인점을 향하는 손기정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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