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중앙일보]4월 1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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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2면

日 '금융빅뱅' 시작 9면

1년5개월 간의 산고를 거쳐 일본판 금융빅뱅이 오늘부터 시작된다.엄격한 외환관리가 풀리고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기관간의 장벽도 크게 낮춰진다.

관치에 젖어 있던 금융시스템을 경쟁원리에 내맡긴다는데….

주말엔 탄천 나들이 19면

서울 탄천 둔치가 알뜰시장으로 태어난다.IMF를 극복하는 지혜를 일깨울 국내 최대의 주말 알뜰시장이 11일 문을 연다.본사와 8개 시민.사회단체 주관. 1일부터는 이 시장에서 판매.교환할 기증품 접수가 시작된다.

中企 버틸힘이 없다 21면

원자재가 없다.설령 물건이 있다고 해도 아주 비싸고 그나마 현금이 없으면 '그림의 떡' .면사의 경우 평소 갖고 있어야 할 적정소요량은 65일분이지만 현재 확보된 것은 16일분에 불과한 실정.

이상훈 美진출 暗雲 29면

태산명동에 서일필. 이상훈에게 2년간 임대료 2백50만달러, 연봉 2백20만달러를 주겠다던 보스턴 레드삭스가 겨우 60만달러를 주겠단다.공개테스트가 시원찮았다지만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1백만달러의 행방은?

봄처녀 스크린 데뷔 36면

봄 분위기 완연한 극장가에 우리영화 두편이 새로 관객과 만난다. '강원도의 힘' '투캅스3' .두 영화의 주연 여배우는 각각 신인 오윤홍과 권민중. 봄처녀보다 더 설레는 두 사람의 스크린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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