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김옥빈·김해숙, 칸 레드카펫을 밟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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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쥐’ 로 칸을 찾은 배우 김옥빈과 김해숙이 15일(현지시간) 제 62회 칸 국제영화제 ‘박쥐’ 상영회 레드카펫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해숙은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된 영화 '박쥐'의 15일(현지 시간) 시사회 레드카펫에 한복을 입고 나설 예정이다. 평소 절친했던 한혜수씨가 특별 제작한 한복을 입고 레드카펫 행사를 비롯한 각종 공식 행사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뽐낼 생각이다.

김해숙은 그 동안 국내의 여러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파격적이고 아름다운 드레스 맵시를 뽐냈던 김해숙이었지만 해외 영화제 참석인 만큼 한국 고유의 한복을 공식 행사용으로 선택했다. 김해숙의 소속사 준앤아이 김준우 대표는 “한국을 대표해 세계 영화인들 앞에 선다는 자부심이 있는 만큼 김해숙씨 스스로 한복을 입겠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J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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